[월배당] 건물주 월세보다 낫다고? 연배당 12% 커버드콜 장단점 파헤치기!!

목차

1. 커버드콜 장단점

2. 커버드콜 단점 보완 다양한 ETF 출시

 

 

앞서, 커버드콜 전략이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월 배당 ETF'가 개인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만큼

건물주 월세보다 나을지 꼼꼼이 살펴보겠습니다.

 

커버드콜이라는 단어가 붙은 ETF들이 내세우는 수익률이 매달 1%, 연 단위로 보면 10%를 넘깁니다.

이 정도 수익률이라고 하면, 건물주가 월세 받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 있어,

최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려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월 배당 ETF' 들은 대부분 커버드콜이라는 전략을 활용해서 분배금 비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바와 같이,

 

콜옵션을 계속해서 매도하면서 옵션값을 받기 때문에 분배금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보유에 따른 배당금도 물론 플러스가 됩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옵션 프리미엄, 배당금 같은 것들을 받게 되니깐 이 돈으로 매단 또 꾸준하게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장단점

 

주가가 오를 땐 못 따라가고, 내릴 땐 다 따라가는 단점이 존재.
커버드콜 ETF는 가격의 상단은 있고 하단은 없습니다.
분배금은 분배금이지만, 어쨌든 투자금의 손익은 해당 ETF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실 때는 분배금이 방어해주지만, 기초자산 하락에 가격이 연동되니, 예금이나 부동산 처럼 원 자산이 보장된다거나 변동성이 적다고 생각하면 절대 절대 안됩니다.

특히, 옵션을 판 사람한테 지불하는 값인 옵션 프리미엄은 변동성이 클 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커버드콜 ETF는 장기채권이나 기술주처럼 가격 변동성이 큰 자산을 기초 자산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자산 가격 변동성이 아래쪽으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월 분배금이 10%여도, 기초자산 가격이 그 이상으로 하락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는 상승 흐름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나스닥이 10% 오르면 나스닥 기초 커버드콜 ETF의 가격은 그 보다 훨씬 덜 오를 겁니다.
기본적으로 변동성이 심하거나 횡보장일때 커버드콜이 가장 좋은 전략으로 볼 수 있고,
나스닥이나 장기 국채의 가격이 상승할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커버드콜이 붙은 ETF를 선택하면 안됩니다.

 

커버드콜 단점 보완 다양한 ETF 출시

 

1. 장기적으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기초자산을 보유 전략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 초과 수익이 내기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이전의 커버드콜 전략이 콜옵션을 매도하고, 기초자산고 동일한 종목을 100%만큼 보유했다면)

커버드콜 2.0 전략(한국형 커버드콜 전략)은 콜옵션을 매도는 하지만,

기초자산과 동일한 종목으로 100%만큼 일치시키지 않는 종목으로 대체하는 전략입니다.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기존 커버드콜 ETF 옵션 매도 비중 제한 ETF(단점 보완)

 

즉, 예를 들면 S&P500의 콜옵션을 매도하고,

S&P500보다 조금 더 초과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미국배당다우존스 포트폴리오나 나스닥100 종목을 매소하는 전략으로 기존의 커버드콜의 단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2. 콜옵션을 100% 매도하기보다 자본수익+배당수익의 최적화 콜옵션 매도 전략

목표 연간 프리미엄을 각각 7, 10%로 제한합니다.

그러면서 전체 주식 비중의 30~40%이내로 제한하고,

연간 10% 수준의 월분배율 6~70%는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

NASDAQ에 상장된 보통주와 NYSE에 상장된 ADR 중 테크 10개 종목을 매수하고 NASDAQ1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등 가격(ATM: At The Money) 콜 옵션을 매도

 

3. 다양한 만기 옵션 활용

보통 만기가 짧은 옵션은 시간가치가 더 커서

옵션 프리미엄이 더 높습니다.

 

 

옵션프리미엄 크기
만기가 한달 남은 옵션을 1번 매도 < 만기가 1주일 남은 옵션을 매주 매도

예를 들어, 1주일에 한번 만기가 다가오는 옵션을 매도하여 
적은 금액으로 큰 프리미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변동성이 심한 주식은 위험합니다.

 

 

 

위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곘습니다.

절대 특정 종목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